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출시하자 “놀라워” “조작할 게 없다” 찬사 쏟아져,지난 20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통해 한정 고객 대상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FSD) 베타 서비스
과연 앞서가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완전자율주행 베타 테스트를 장비교체 같은 하드웨어작업이 아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처리한다는 아이디어는 너무 멋진 아이디어와 방식이 아닐 수 없다.
만일 후진 업체가 진행했다면 해당 정비소나 공업사에 차를 입고시켜서 몇일 걸려 업그레이드를 했을 것이다. 몇년 걸리는 거지.
어쨌든 앞서가는 개념을 만들고 현실화시키는 업체는 대단한 거다. 그걸 뜬 구름 같은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킨다... 이것이 꿈의 기업이고, 선도하는 기업이다.
돈으로 퍼붓고, 불법을 서슴치 않는 기업은 이제 퇴출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먼저 기술로, 신기술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어디든 경쟁을 할만한 기업이 만들어질 거다.
허약한 기업이야, 곧 없어지것지...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0/10/23/7HX2625XNVHAPCDONP3T7ZQEHY/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FSD)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뒤, 이를 사용해본 운전자들의 후기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자동차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와 일렉트릭, 트위터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정 고객을 대상으로 FSD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개된 FSD 설명서에서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이 작동하면 당신의 차량은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고, 네비게이션 경로에 따라 이동할 분기점을 선택하며, 좌회전과 우회전을 한다”며 “최악의 경우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손을 핸들 위에 얹어놓고 주의를 기울이라”고 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FSD 사용 동영상을 올리며 “여기는 좌회전 구간인데 완벽하게 회전했다. 놀랍다”고 썼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는 완전히 새롭고 놀랍다”며 “교차로에서의 작동이 놀라웠다. 다음 목적지까지 거리 수정하는 것 외에 내가 할 일은 없었다”고 했다.
이번에 공개된 베타 서비스에는 교통신호와 정지 표시 제어 기능, 교차로 회전 기능에 오토파일럿(운전자 감독 하에 차선을 변경하고 전방 장애물을 탐지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렉트릭은 "이 단계에서도 운전자들이 핸들을 잡고 통제할 준비를 항상 해야 한다”고 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FSD 베타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완전자율주행 패키지 가격을 8000달러(약 908만원)에서 1만달러(약1135만원)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전자율주행 패키지에 향후 기능이 더 추가된다면 비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FSD 베타 서비스가 운영에 들어간 만큼 이에 대한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성명을 내고 “테슬라의 신기술을 면밀히 감시하겠다”며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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