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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지지율 급상승, 윤희숙 서울시장 후보?"-성일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너무 가지 말길, 겸손한 맘으로 돌다리 두드려 봐야

시사窓

by dobioi 2020. 8.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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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상승의 의미가 다른 당이 못해서라면 그건 타의에 의한 거니 수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국민의 지지와 탄탄한 기반을 다져 나간다면 미래가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또 샴페인 빨리 터뜨리게 된다면 민주당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싶다.

 

서울시장 자리가 그리 쉽진 않을 것 같다. 이미 깔려 있는 인원들이 그대로일테니, 아마도 배척이 심할 거고, 계속되는 복지부동이 장난 아닐 것이다.

그걸 까발리고, 당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음으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그들만의 왕국의 잔재가 그대로일 것 같아 무척 우려된다.

아마도 큰 전쟁 시작하는 마음 먹어야 출사표 낼 수 있을 거라 본다.

그럴려면 인기로 할 게 아니고, 실력으로 해야 함이 옳다.

 

◆ 성일종> 그런 건 아니고요. 지금 나라가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야당에 좀 더 나라의 중심을 잡도록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말씀들이 있었죠.

◇ 김현정> 제가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하자면 3일부터 5일간 리얼미터가 전국의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95% 신뢰수준의 표본오차 플러스마이너스 2.5%포인트 조사였는데 0.8%포인트 차이까지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어요. 그런데 이 리얼미터 조사뿐만 아니라 다른 여론조사를 봐도 추이가 중요한 건데 추이가 비슷하더라고요. 다 마찬가지더라고요. 

 

◆ 성일종> 우선 이 정권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클 거고요. 우선 정치적 구호로 내세웠던 것들이 거짓과 위선의 허구로써 밝혀지고 있잖아요. 공정과 정의. 또 사람이 먼저라고 했었던 일들. 또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이런 정치적 구호들이 과연 국민들 마음에는 처음에 닿아왔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렇게 내세웠던 구호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이 이제 폭발하고 있다고 이렇게 보여지고요. 두 번째로는 정책 실패로 보여집니다. 탈원전이라든지 소득주도성장 또 주택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지금까지 한 일이 있나요? 자신 있게 내놓은 수 있는 국민들한테 이 정책 성공했습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게 있는가요? 그나마 대북 문제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졌었는데 대북 문제도 개성공단의 연락사무소가 폭파되면서부터 여러 가지 것들을 국민들께서 보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구호로 내세웠었던 것에 대한 국민들의 이 허구가 또 거짓과 위선이 밝혀지고 정책 실패에 대한 것들이 누적되면서 이 정권을 제대로 보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성일종> 물론 뭐 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들이 있죠. 특히 코로나 부분은. 그러나 코로나 부분도 그렇습니다. 우리 하고 대만하고 비교했었을 때 대만 같은 경우는 사망자가 7명이잖아요. 지금 약 400명 정도의 감염이고 우리는 1만 4000명이 넘고 있거든요. 또 우리는 사망자가 370분인가 이렇게 되고요. 결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잘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그 수출 구조라든지 인구의 절반 되는 대만. 또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봤었을 때는 국민들께서 그 부분도 냉정하게 보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줄이려면 더 줄일 수도 있었다 피해를.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성일종> 그럼요. 우리의 감염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요구했었던 사항들을 제대로 잘 우리가 그 전문가의 의견을 따랐으면 국민 피해가 상당 부분 저는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터뷰 전문8/7 (금) "통합당 지지율 급상승, 윤희숙 서울시장 후보?"-성일종(속기본)뉴스쇼| 2020-08-07 06:48:2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성일종(미래통합당 비대위원 의원)



앞서 전해 드린 대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통합당 창당 후 사상 최고치를 찍었어요. 34.8%. 민주당은 35.6%. 두 정당 간의 격차는 0.8%포인트입니다. 통합당 상승세의 원인을 당 내부에서는 어떻게 분석하는지 이분의 얘기를 좀 들어보죠.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기도 하세요. 성일종 의원, 연결이 돼 있습니다. 성일종 비대위원님, 안녕하세요.

◆ 성일종> 네, 안녕하셨습니까?

◇ 김현정> 어제 통합당 비대위가 상당히 고무됐을 것 같아요.

◆ 성일종> 그런 건 아니고요. 지금 나라가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야당에 좀 더 나라의 중심을 잡도록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말씀들이 있었죠.

◇ 김현정> 제가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하자면 3일부터 5일간 리얼미터가 전국의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95% 신뢰수준의 표본오차 플러스마이너스 2.5%포인트 조사였는데 0.8%포인트 차이까지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어요. 그런데 이 리얼미터 조사뿐만 아니라 다른 여론조사를 봐도 추이가 중요한 건데 추이가 비슷하더라고요. 다 마찬가지더라고요. 일단 원인 뭐라고 보십니까?

◆ 성일종> 우선 이 정권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클 거고요. 우선 정치적 구호로 내세웠던 것들이 거짓과 위선의 허구로써 밝혀지고 있잖아요. 공정과 정의. 또 사람이 먼저라고 했었던 일들. 또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이런 정치적 구호들이 과연 국민들 마음에는 처음에 닿아왔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렇게 내세웠던 구호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이 이제 폭발하고 있다고 이렇게 보여지고요. 두 번째로는 정책 실패로 보여집니다. 탈원전이라든지 소득주도성장 또 주택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지금까지 한 일이 있나요? 자신 있게 내놓은 수 있는 국민들한테 이 정책 성공했습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게 있는가요? 그나마 대북 문제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졌었는데 대북 문제도 개성공단의 연락사무소가 폭파되면서부터 여러 가지 것들을 국민들께서 보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구호로 내세웠었던 것에 대한 국민들의 이 허구가 또 거짓과 위선이 밝혀지고 정책 실패에 대한 것들이 누적되면서 이 정권을 제대로 보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분석을 하시는군요. 그런데 적폐청산이라든지 코로나 방역이라든지 이런 거는 잘하지 않았습니까?

◆ 성일종> 물론 뭐 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들이 있죠. 특히 코로나 부분은. 그러나 코로나 부분도 그렇습니다. 우리 하고 대만하고 비교했었을 때 대만 같은 경우는 사망자가 7명이잖아요. 지금 약 400명 정도의 감염이고 우리는 1만 4000명이 넘고 있거든요. 또 우리는 사망자가 370분인가 이렇게 되고요. 결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잘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그 수출 구조라든지 인구의 절반 되는 대만. 또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봤었을 때는 국민들께서 그 부분도 냉정하게 보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줄이려면 더 줄일 수도 있었다 피해를.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성일종> 그럼요. 우리의 감염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요구했었던 사항들을 제대로 잘 우리가 그 전문가의 의견을 따랐으면 국민 피해가 상당 부분 저는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러면 지금 이 추세로 봤을 때는 지지율 역전도 임박했다고 보세요?

◆ 성일종> 그거야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으로 보고요.

◇ 김현정> 물론 그렇긴 합니다마는.

◆ 성일종> 저희가 좀 더 겸손하고 국민들한테 다가가면서 또 안정감 있는 정책이나 이런 부분들을 국민들한테 더 말씀드리고 또 제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지금 정책 실패 이야기를 하시면서 원전 얘기, 부동산 얘기, 대북 정책 이야기 쭉 하셨는데 그중에서도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최근에는 가장 주요했다고 판단하시는 거죠?

◆ 성일종>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통합당의 초선 윤희숙 의원의 5분 연설, 이게 상당히 화제가 됐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당에서 평가는 어떻습니까?

◆ 성일종> 있는 그대로를 얘기한 것이죠. 더하거나 뺀 것 없이 있는 그대로 또 그리고 국민들이 겪고 있는 그 고통 자체를 그대로 호소했기 때문에 그 호소력이 좀 더 있었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래서 그런가 윤희숙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언급하는 그런 미래통합당 지지자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성일종> 우리 윤희숙 의원께서는 경제전문가시죠. 아주 뛰어난, 뛰어나고 눈부신 인재 중에 한 분이십니다. 스타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나타나는 건데 뭐 국민들께서 앞으로 윤희숙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면서 판단하실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초선 의원이라 좀 너무 앞서간 지지자들의 얘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가능성 없는 건 아니에요?

◆ 성일종> 여러 가지 한번 보시죠. 정치라고 하는 것은 선수에 관계 없이 시대의 흐름에 의해서 국민이 요구하는 것을 받드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초선이든 다선이든 구분 없이 국민들께서 판단하시면 그에 따른 부응을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초선이냐 다선이냐, 그런 게 중요한 건 아니다 국민 뜻이다 이런 말씀. 성일종 의원,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검찰 이슈로 좀 넘어가 보죠. 최근에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성일종> 참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총장을 청와대에서 임명할 때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준 분이라고 그러면서 적폐청산의 적임자다, 뭐 공정하고 신뢰받는 분이다 여러 가지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 수사를 하니까 또 그에 대한 여러 가지 검찰로써 역할을 하니까 아마 여러 가지 몰아내려고 하는 그런 기류가 보이고 또 여당 의원들이 나서는 것 같은데.

◇ 김현정>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지금까지 한 거 말고 혹시 더 뭔가를 가지고 있지 않나 싶어서 지금 여당이 몰아내려고 한다 그 말씀이신가요?

◆ 성일종> 아닙니다. 지금 여러 가지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우선 자기들 환부에 대한 아픈 부분을 도려내는 것에 대한 방어적 성격이 있지 않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아픈 부분을 도려내려고 하는. 그러니까 총선 전까지 진행됐던 많은 이런 수사들 그런 거 말씀하시는 겁니까?

◆ 성일종> 그렇습니다. 지금 울산 부정선거라든지 여러 가지 지금 은폐되어 있는 것들이 많잖아요. 각종 비리에 관련된 펀드라든가 윤미향 사건 이런 모든 부분들에 대해서 손을 대니까 지금 현재 여권에서 굉장히 아픈 거죠. 그래서 그에 대한 아마 제거용으로써 그런 말들이 나오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민주당의 얘기는 이렇습니다. 그런 게 아니라 이번 신임검사 임명식에서 윤석열 총장이 한 발언을 한번 봐라.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 이런 건 상당히 뜬금없다, 정치적인 의심을 확실히 가지고 어떤 정치 행위를 하고 있는 거다. 이게 이런 말도 나왔어요.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비판한 거 아니냐. 결코 묵과해서는 안 될 헌정질서 파괴다, 이런 말까지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성일종> 헌정 질서 파괴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검사가 가장 해야 될 게 헌정질서를 유지하는 겁니다. 그거를 왜 헌정질서 파괴라고 그러나요?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예요. 법률가로서 또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신임검사들한테 할 수 있는 헌정에 대한 수호가 가장 목표인 겁니다. 그에 대해서 살아 있는 권력이 됐든 부패가 됐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임검사한테 검찰총장으로서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한 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 김현정> 그런데 독재라는 단어 이런 거는 사실 검찰총장도 그렇고 정치권에서도 그렇고 자주 나오는 단어가 아니잖아요. 워낙 무거운 단어고 쉽게 입에 올리지 않는 단어라 특히 검찰총장 입에서 독재가 나왔다는 건 좀 이례적인 일이긴 하잖아요. 의원님.

◆ 성일종> 지금 이 헌정 수호라고 하는 개념으로 보면 독재가 됐든 부패가 됐든 모든 게 다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검찰이 신임검사들이 해야 될 그 정신적 자세에 대해서 얘기한 것을 지금 정치권으로 해석을, 저희가 야당으로서 해 보면 지금 현재 윤석열 총장을 내쫓기 위해서 지금 여당이 여러 가지 집권여당이 한 것을 다 보고 있지 않나요? 지금 현재? 저희는 다 그렇게 목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회에서 모든 법안들 통과할 때 야당 의견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다 지금 폭주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여러 가지 봤었을 때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고요. 또 그러한 측면에서 헌정을 반드시 수호해야 되는 검사의 임명식에서 검찰총장이 자연스럽게 얘기한 걸 가지고 지금 현재 문제삼는다고 하는 것은 여당이 아픈 부분이 많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아픈 부분이 많이 있다. 그건 뭐 속된 말로 제발 저렸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성일종> 네, 그렇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통합당의 해석입니다. 그러면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지금 권경혜 변호사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통화 내용 때문에 떠들썩해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어떻게 MBC 보도에 나오지도 않은 한동훈 검사 실명을 알고 있었느냐, 이거 하나와. 그다음에 한동훈, 윤석열 꼭 내쫓아야 된다라고 말한 거 이거 권언유착 아니냐. 뭐 이게 권경해 변호사의 주장인데 통합당도 동의하시는 겁니까?

◆ 성일종> 아주 타당성 있는 이야기죠. 그리고 이 부분은 그렇습니다. 전과 5범의 말을 듣고.

◇ 김현정> 제보자 X요?

◆ 성일종> 그렇습니다. 전과 5범이고요. 지금 현재도 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병풍 사건에서 봤듯이 김대협이라고 하는 전과 5범이 어마어마한 정치 공작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흔들었습니다. 이거 또한 거의 비슷한 사건이에요. 그리고 이 사건이 얼마 전에 기소를 했는데 한동훈 검사가 빠졌잖아요.

◇ 김현정> 네.

◆ 성일종> 국가를 위해서 평생을 봉직한 사람의 말은 믿지 아니하고 전과 5범의 말을 믿고 대한민국 검찰이 놀아났다고 한다면 이건 너무너무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국민의 입장에서.

◇ 김현정> 놀아났다고요? 제보자 X한테? 그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 성일종>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 그 사람의 말을 믿고 현직 검사장을 갖다가 조사하고 있는 부장이 나서서 육탄전을 벌이지 않나, 이게 지금 다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러한 전화를 했다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이 내용했던 것을 다 다시 정리를 해서 권경해 변호사가 얘기를 했습니다. 방송 나가기 전에 어찌 해서 한동훈의 이름을 다 알 것이며 윤석열이 한동훈은 아주 나쁜 사람이다 쫓아내야 한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다면 심각한 문제인 것이죠.

◇ 김현정> 그런데 지금 놀아났다, 수사팀이 전과 5범한테 놀아났다 표현하셨는데 아직 수사가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고 아까 이재정 의원은 그러시더라고요. 이번에 공소장에 한동훈 검사장 이름이 안 들어간 건 안 넣은 것 같다, 못 나온 게 아니라 안 나온 거로, 전략적으로 그분은 보신다고 하던데요.

◆ 성일종> 그건 여당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거죠. 이미 이러한 그렇게 미워하고 쫓아내려고 하는데 그런 거 자체가 나왔으면 그냥 왔겠습니까?

◇ 김현정> 일부러 안 넣을 리는 없다고 보시는 거예요? 뭔가 증거가 있었다면.

◆ 성일종> 전 이미 다 나왔을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이게 다 일 거라고 본다. 그 한상혁 방통위원장,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권경해 변호사의 통화는 그냥 사적인 지인 간의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 통화, 이렇게 볼 수는 없습니까?

◆ 성일종> 개인적인 통화라고 보기에는 너무 구체적이고 그리고 이 정권이 미워하는 사람을 딱 찍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특히 권경해 변호사는 촛불정권이 맞냐. 최동욱도 쫓아내고 윤석열 내친 김에 박근혜와 뭐가 다르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잖아요.

◇ 김현정> 그걸 권경해 변호사가 그렇게 물었다고 하죠.

◆ 성일종> 네,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여러 가지 보면 저는 이게 정권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상당히 위험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 말씀은 그럼 방통위원장 어떤 개인, 그러니까 자연인으로서 한 말이 아니라 정권 차원에서 한 발언으로 통합당은 보신다는 건가요?

◆ 성일종> 지금 검언유착이었다가 권언유착으로 한 거잖아요. 그래서 그 권언유착에 대한 방송에서의 최고 책임자 그리고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수사하고 있는 신부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 다 집약된 내용들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MBC 보도가 뭔가 더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거다라고까지 보시는 거예요?

◆ 성일종> 그러니 수사를 요청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빨리 수사를 해 달라고. 그런데 왜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 김현정> 그걸 수사해 달라, 그 부분을 수사해 달라 통합당의 말씀.

◆ 성일종> 네, 이제 검언유착에 대해서 수사를 해서 기소가 됐잖아요. 그러면 권언유착이 이게 한동훈 검사가 빠지고 했으니 그러면 이제 권언유착에 대해서도 이 방통위원장 이름도 나오고 다 많이 나왔잖아요. 그전부터 나온 얘기입니다. 이번에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방통위원장이지만. 그러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 김현정> 그 전부터 나왔다는 게 무슨 말씀?

◆ 성일종> 아니, 그런 이야기들이 권언유착이라는 얘기가 계속 나왔잖아요.

◇ 김현정> 권언유착이라는 얘기들.

◆ 성일종> 그러니까 이제 방통위원장까지 방송에 나갔을 때의 실명이 아직 보도도 안 되었던 상황에서 한동훈 이야기가 나왔더니 이제는 더 신속하게 이거를 해서 국민의 의혹을 풀 책임이 검찰한테 있습니다.

◇ 김현정> 그 말씀이시군요.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통합당의 입장 성일종 의원님 고맙습니다.

◆ 성일종>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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