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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폭우로 유실된 지뢰, 철원서 2개 발견, 주민들 ‘불안’, 발목지뢰 M-14 대인지뢰, 피해 없었으면, 대책 필요

시사窓

by dobioi 2020. 8. 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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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북한에서 넘어오는 목함지뢰야 그럴 수 있다 치자.

군에서 유실된 거면 큰일이다.

 

이러다가 민간인 잡는 군대가 되겠다.

북한에는 무른 국군 이고...

 

[앵커]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던 강원도 철원 이길리의 한 주택에서 대인지뢰가 발견됐습니다.

폭우에 쓸려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군이 투입돼 지뢰 탐지 작업을 마쳤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가시지가 않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원군 이길리에 사는 김효성 씨.

지난 5일 낮부터 한탄천이 범람해 마을이 전체가 물에 잠기자 급하게 대피했습니다.

물이 빠진 다음날 아침 집 대문 앞에 대인지뢰 한 발이 걸려있는 걸 보고 군에 신고했습니다.


발목 지뢰로 불리는 M-14 대인지룁니다.

[김효성/지뢰 발견 주민 : "기역(ㄱ)자 후레쉬 뚜껑하고 비슷하게 생겼어요. 수해 난 지역에 쓰레기가 많이 떠내려다녀서 한쪽으로 몰리잖아요. (대문 앞에) 그렇게 섞여 있었던 거죠."]

민통선 북쪽에 매립된 지뢰가 이번 폭우에 쓸려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인 지뢰는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물에 잘 뜨는 특징이 있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쓰레기, 나뭇가지와 섞여 토사에 묻힐 경우 찾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김기호/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 : "직경이 5.5cm에 높이가 4cm, 무게가 68그램 이기 때문에 호우가 내리면 빗물에 떠서 나무이끼와 같이 휩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육군 공병대는 침수마을에서 대인지뢰가 발견된 이후 지뢰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길리 마을로 향하는 진입로는 취재진의 출입이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수해 복구에 나선 주민들이 일손이 잡히지 않습니다.

[김재근/농민 : "인삼농사를 10년째 이쪽에(이길리)와서 짓고 있는데요. 지뢰라는게 참 위험하죠. 발목지뢰라는게 물에 떠다니다보니까 그래서 좀 불안하죠."]

군과 경찰은 산비탈과 하천에서 대인지뢰를 발견할 경우 만지거나 분해하지 말고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취재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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