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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옹졸하고 무능" 직격탄, 사직서 낸 문찬석, 토사구팽인지

시사窓

by dobioi 2020. 8. 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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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겉과 속이 다른 음식은 맛있기라도 하다. 그런데 장관이 이래서야 되겠는가. 옹졸해서 기분 나쁘면 자르고, 말안들으면 수족을 쳐내고, 정의와 공정을 부르짖고, 법을 수호하겠다는 분이 조국 수호나 하고, 지인이나 꽂아두시면 어떡허나?

 

또 해먹을까 무섭다.

 

"옹졸하고 무능" 사직서 낸 문찬석, 추미애에 직격탄 날렸다

 

8월7일 검사장급 인사 직후

사의 표명 문찬석 광주지검장

8월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인사,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 맹비난
 

윤석열 검찰총장이 7월20일 오후 광주고등지방검찰청을 찾아 문찬석 광주지검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

"'친정권 인사들'이니 '추미애 검사들'이니 하는 편향된 평가를 받는 검사들을 노골적으로 전면에 내세우는 이런 행태가 우려스럽고 부끄럽다"
 
비교적 한직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발령 나자 사직서 제출
 
"전국시대 조나라가 인재가 없어서 장평전투에서 대패하고 40만 대군이 산채로 구덩이에 묻힌 것인가"

"옹졸하고 무능한 군주가 무능한 장수를 등용한 그릇된 용인술 때문이었다"

추 장관 : '옹졸하고 무능한 군주'

요직 차지 검사장들 :  '무능한 장수'

 

"사전에 물어봤으면 알아서 사직서를 냈을 텐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지, 참 이런 행태의 인사가 언제까지 반복돼야 하는지 답답하고 안타깝다"
 
이번 인사 윤 총장과 협의 없이 진행 추정
 
"'차고 넘친다는 증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 증거들이 확보됐다면 한동훈 검사장은 감옥에 있어야 한다. 검사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행태를 했다는 것인데 그런 범죄자를 지금도 법무연수원에 자유로운 상태로 둘 수가 있는 것인가"

 

"역사상 최초로 검찰청법에 규정된 총장의 지휘·감독권을 박탈하는 위법한 장관의 지휘권이 발동됐는데 대상 사건의 실체가 없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사법 참사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장관께서는 5선 의원과 여당 대표까지 역임하신 비중 있는 정치인이시다. 이 참사는 누가 책임져야 하나"
 

"검찰의 지휘체계가 무너져갈 것을 우려해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

 

"그 누가 총장이었다 하더라도 같은 행태가 있었다면 저는 역시 그와 같이 행동했을 것"
 

"제게 좀 더 남아 있어 줄 수 없느냐며 만류하신 총장께 미안하다"

 

"일선과 직접 소통하면서 개정된 형사소송법에 걸맞은 새로운 검찰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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