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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文정부, 공무원 피살·천안함 등 국민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 서해공무원의 죽음을 ‘은폐’하려 한다 국민의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에 분노한다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2. 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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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을 했는데, 국민들이 제대로 말하지도 어중간하게 만들었던 말을 윤석열이 뱉어내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그간 문재인 휘하에서 언론들과 지지자, 반대자들이 입에 담기 애매하고 논란이 있는 걸 말도 못하다가, 이제는 대권을 앞두고 마구마구 뱉어내고 있다.

 

그간 북조선 같은 문재인 정부에 억눌린 민심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고, 윤석열은 그걸 지적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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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정권교체가 쉽게 일어나지는 않을지 우려스럽기도 하다. 어렵게, 겨우겨우 해야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정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다.

 

한번 두고 볼 일이겠다.

 

문재인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싶나? 정부의 무능인가, 아니면 북한의 잔혹함인가?

 

 

尹 “文정부, 공무원 피살·천안함 등 국민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

尹 文정부, 공무원 피살·천안함 등 국민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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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文정부, 공무원 피살·천안함 등 국민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

 

김명진 기자

입력 2021.12.07 14:20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집권세력은 서해공무원의 죽음을 ‘은폐’하려 한다”며 “국민의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7월 10일 서울 광화문 캠프 사무실에서 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 유가족들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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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에 국가의 자격을 묻는다’는 제목의 글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족 측은 지난달 12일 청와대·해경·국방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소송을 진행했고, 1심에서 군사기밀을 제외한 일부 정보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청와대와 국가안보실은 이에 항소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싶나? 정부의 무능인가, 아니면 북한의 잔혹함인가?”라며 “불과 1년 전 대통령은 유가족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그러나 연락도 없고, 방문요청에는 침묵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약속’은 무엇이었나”라고 했다.

 

윤 후보는 또 천안함 폭침에 대해 음모론을 펼치며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미친XX” “병X 같은 새X” “패잔병” 등이라 비난한 유튜버에 대해, 경찰과 검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는 처분을 내린 데 대해 “국가기관이 정부의 공식수사결과를 전면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국가는 자격이 없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을 정당하게 기리지 않는 국가는 존립할 수 없다”며 “국민의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에 분노한다. 집권세력은 서해공무원의 죽음을 ‘은폐’하려 하고, 천안함 용사의 죽음은 ‘왜곡’하려 했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집권하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당시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 천안함 용사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에 대한 정당한 예우와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며 “국군장병에 대한 모욕이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 국민이 안전한 나라, 제복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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