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父母, 막말에 폭력까지 인간도 아니야(오은영 리포트2) 자기 기분 나쁘면서 남편 대접은 해줬냐 백옥자는 김언중을 때리며 얻다 대고 나한테 거짓말을 하냐

방송에서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은 그리 유쾌하지는 않다. 게다가 아이도 아니고, 어른이 부부싸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과한 방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님이라면 좀 괘찮은 내용과 해법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데,   너무 엄청난 폭력적인, 충격적인 영상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랬을 것이다.

 

분명 극도로 위험한 문제에 직면한 것이 분명해보인다. 그래서 어떤 사건인지를 모르고, 단면만 보고서 말하는 것은 오해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이미 부부 관계가 위태위태 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여져서, 만만한 사건은 아닐 거라 예상된다. 극단적인 결론이 아닌 좋은 해결이 있기를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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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父母, 막말에 폭력까지…“인간도 아니야”(오은영 리포트2)

기사수정 2022-05-17 15:05:45

 

곪을 대로 곪아버린 부부사이

 

나한테 충격 좀 그만 줘 병신될 것 같아

 

자기 기분 나쁘면 남편 대접은 했어?

 

지금까지 후회하는 결혼생활

 

난 지금도 혼자 살고 싶어

 

반복되는 남편의 거짓말과

 

끝까지 도달한 아내의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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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으로 얼룩진 부부의 결혼

 

욕설과 폭력

 

이 다툼의 끝은 황혼 이혼?!

 

43년차 반세기 황혼부부의 결말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예고편에는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 백옥자 부부가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승현의 부모는 마주 앉은 채 냉랭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백옥자는 “나한테 제발 충격 그만 줘 내 몸이 병X 될 것 같다”라고 운을 뗐고, 이에 김언중은 “자기 기분 나쁘면서 남편 대접은 해줬냐”라고 응수했다.

 

또 백옥자는 “나 지금까지 후회해 결혼생활”이라며 “나 혼자 살고 싶어”라고 폭탄선언을 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백옥자는 김언중을 때리며 “얻다 대고 나한테 거짓말을 하냐”라고 말한다. 또 “인간도 아니다. 너 이제 나랑 살 생각 하지 마라. 집에 들어올 생각 하지 마라”라고 소리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언중, 백옥자 부부의 황혼이혼 상담은 오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김승현 父母, 막말에 폭력까지…“인간도 아니야”(오은영 리포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