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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김건희 만난 뒤 尹에 “우린 married up한 남자들” 윤석열 대통령과 저의 공통점은 정말 멋진 여성과 결혼한 것 남자보다 훨씬 훌륭한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는, 유머러스한 의미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5. 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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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기는 하다. 미대통령이 협의도 하지만 재미난 이야기로 회담을 부드럽게 만든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다른 이야기는 없는 걸로 봐서 이건 단순히 회담 이야기가 아닌 가십이나 여담으로 들린다.

 

다른 안좋은 이야기보다는 훬신 좋은 것 같다. 이렇게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면 다행이겠다. 갖은 옷으로, 브랜드로, 치장을 해서 나간 것 보다는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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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김건희 만난 뒤 尹에 “우린 married up한 남자들”

동아닷컴

입력 2022-05-22 11:34:00

업데이트 2022-05-22 12:59:52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저의 공통점은 정말 멋진 여성과 결혼한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환영만찬에 들어가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측 제공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는데, 윤 대통령과 저는 ‘married up’한 남자들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고 한다.

 

‘married up’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보통 남자들이 자신을 낮추면서 부인을 높이는 표현”이라며 “남자보다 훨씬 훌륭한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는, 유머러스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조만간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 오시면 뵙기를 바란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 얘기를 꺼내며 “뷰티풀(beautiful. 아름답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측 제공

 

 

김건희 여사 측 제공

 

 

김건희 여사 측 제공

 

앞서 김 여사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식 환영 만찬이 열리기 전 바이든 대통령에게 짧게 인사를 했다.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했다.

 

김 여사는 인사 후 바이든 대통령, 윤 대통령과 함께 박물관 내 경천사지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복분 출토 금관, 청년4년 명동종 등 3게 작품을 관람했다.

 

김건희 여사 측 제공

 

김 여사는 작품 관람 후 이어진 공식 환영 만찬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김 여사도 이번에는 공식 일정은 않기로 한 것이다.

 

김 여사는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22일 KBS 열린음악회 참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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