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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꽝의 관심사) 여론조사의 맹점과 총선 대선을 대하는 유권자의 자세에 대해 미리 참고해볼만한 것 프라이밍(Priming) 하우스 이펙트(House Effect) 경마식 보도(Maneuvering coverage)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4. 2.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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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쯤 되면 여론조사가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진다고 생각한다.

유권자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선거에 뛰어든 정치인이라면 모든 감각기관이 예민해지고, 신경이 곤두서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아울러서... 여론조사기관의 행보와 내놓는 결과는 유권자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물론 그걸로는 이기고, 지는 것에 영향이 높다고는 볼 수 없겠다.

그냥 현재 상황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모집된 표준집단이 어떻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겠지만,

이걸 여론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일이다.

여론조사 대상에 따라, 여론조사 방식에 따라

상당히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기에

한번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여론은 바뀌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ㅎㅎ 뭔 소린지...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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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의 신뢰성과 정치적 영향력이 궁금하다.

여론조사의 간접적인 영향력, 다른 나라 대통령 선거에서의 여론조사 사례를 예시로 들어 프라이밍과 하우스 이펙트란 단어를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여론조사 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 것이고,

숫자를 맹목적으로 신뢰하지 말고 결과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프라이밍이라니? 뭔소린지 한국말을 들어도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찾아본다.)

 

프라이밍(Priming)은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어떤 자극에 노출되면 그 후에 노출되는 자극에 대한 반응이 변화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전에 받은 자극이 나중에 받게 될 자극에 대한 인식이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나무"라는 단어를 듣고 난 후에 "숲"에 관한 단어를 들으면, 그 사람은 "나무"라는 단어를 듣지 않은 사람보다 더 빨리 "숲"과 관련된 단어를 연상하게 될 수 있다.

"나무"라는 단어가 먼저 들어와서 "숲"에 대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정치적 맥락에서는, 어떤 주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거나 특정 방향으로 인식을 조작하기 위해 프라이밍이 사용될 수 있다.

여론 조사나 선거 캠페인에서 특정 후보나 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특정 단어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이에 해당할 수 있다.

 

(프라이밍을 마중물 정도로 이해해도 된다는 말인가? 아니면 기폭제?

다음으로 하우스 이펙트.... 아는 단어의 조합이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시쳇말인가...)

 

하우스 이펙트(House Effect)란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수행하는 기관의 성향이 해당 조사 결과의 편향성을 가져오는 현상을 말한다.

특정 조사 기관이 특정 정치적 성향이나 경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러한 성향이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떤 조사 기관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가진 응답자들에게 더 많은 조사를 수행하거나,

조사 방법이나 질문의 구성에 보수적인 요소가 들어갈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조사 기관의 결과는 보수적인 입장을 더 강조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 분명하다.

 

하우스 이펙트는 여론조사 결과를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여러 조사 기관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쪽으로 쏠리고, 저쪽으로 쏠리다 보면, 현상과, 진실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겠다. 혼란 야기하는 것...

그래서 언론이 공정하게 보도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게 어디 제대로 관리될 수 있겠나...

경제적이든, 정치적이든, 어떤 힘을 이용해서 언론을 주무르거나, 유사 여론 조작이 가능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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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식 보도(Maneuvering coverage)는 언론이 정치 선거나 여론 조사 결과를 다룰 때, 후보자의 지지율이나 선거 결과를 경쟁적인 스포츠 경기인 경마에서 마수의 순서를 따지는 것처럼 순위를 나열하여 보도하는 것을 가리킨다.

후보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경기와 유사하게 다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경마식 보도에서는 후보자들의 지지율이나 선거 결과를 단순히 순위로만 나열하고, 그것을 경쟁과 승부의 대상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후보자들의 정책이나 비전, 실력 등에 대한 평가보다는

단순히 누가 선두에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보도 방식은 선거 과정을 단순화시켜서 대중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후보자들의 정책과 실력 등에 대한 논의를 간소화시키거나 왜곡시킬 수 있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경마식 보도를 통해 얻은 정보를 완전한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다양한 관점과 정보를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결국 유권자의 판단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피해도 그대로 봐야 할 것이고, 반대로 이익도 그대로 받아내야 할 것이지 않은가!

유권자의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은 것이겠다.)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드라마 <대행사>는 광고 대행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사회적 문제와 정치적 소재를 다루며 여러 시사점을 제시한다. 몇 가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1. 광고와 여론 형성 : 드라마에서는 광고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고 사람들의 의식을 조작하는 과정을 다룬다. 광고를 통해 특정한 가치관이나 의견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어떤 영향이 발생하는지를 보여준다.

 

2. 미디어의 힘과 책임 : 드라마는 미디어가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책임도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디어가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고, 어떤 이슈를 강조하는지에 따라 사회적 분위기가 크게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3. 정치와 권력의 연계 : 드라마는 광고대행사가 정치적 권력과 연계되어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고 확장하는지를 보여준다. 광고와 미디어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면서 정치적인 부패와 권력의 남용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다.

 

4. 개인의 윤리와 선택 : 주인공들이 직면하는 윤리적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고민을 통해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사회나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개인의 선택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시사점들을 통해 드라마 <대행사>는 현실 세계에서의 광고와 미디어의 역할, 정치와 권력의 상호작용, 그리고 개인의 윤리적 선택 등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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