낌새 이상한 부동산, 집주인 현혹해 세입자 불편하게 만드나?
얼마전 집 주인 아들이 다녀갔다. 모친이 오시기가 불편하다면서 아들이 왔었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시기였지만 집 주인 아들의 이야기는 겨울 께에 집을 팔고 싶다는 것이었다. 혹시나 해서 얼마를 생각하고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3억이란다. 헐~ 현재 전세가 1억이 안된다. 당장은 전세를 올려달라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스럽긴 했다만 도대체 어디서 무슨 말을 듣고 와서 이런 상상을 하나 생각했다. 3억이 아주 그냥 뱉은 말은 아니지 싶다. 며칠 전에 인천 사는 잘아는 지인과 통화를 했다. 그분 말씀이 그분의 아는 분이 이 동네에 빌라를 갖고 있는데, 전세 시세가 1억8천이니 올리라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사는 주민으로... 생각해볼 때 1억8천은 너무나 높은 금액이다. 새 ..
시사窓
2011. 3. 11.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