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민주당, 별명이 하나 더 늘었다.
탈당이 답이다. 더 있었으면 추잡스러웠을 뿐이지 않았겠나.
진실 앞에, 어려운 순간에 사람의 수준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잘될 때야 알랑방구 끼면서 별소리 없지만 가면 뒤에 숨긴 본모습이 드러나는 순간이 있다.
수준 떨어지는 분들의 놀이터였음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0/10/21/YPB6ZKJWZ5E2BE5UNYQC7A625Y/
친문(親文)성향 지지자들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한 금태섭 전 의원 소셜미디어(SNS)로 몰려가 비난 댓글을 쏟아내면서 항의했다. 금 전 의원이 ‘당에서 소통의 문화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한 데 대해 ‘소신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다’고 반박하는 식이다.
이날 오전 6시쯤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제하의 탈당이유서를 게시한 직후 금 전 의원 페이스북에는 500여개의 댓글이 빠르게 달렸다. 금 전 의원 탈당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래 꺼져”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댁이 탈당하는 것을 보니 민주당이 건강해지고 있다” “속이 다 시원하다” “끝까지 XX하면서 기어 나가네” 등의 비판 댓글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빠이빠이야’와 같은 가요 동영상, ‘앗싸!신나는구나!’와 같은 만화의 한 장면을 댓글로 달아 금 전 의원을 조롱하기도 했다.
금 전 의원은 작년 9월 조국 전 법무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지금까지 SNS에서 우리 편과 남의 편을 대할 때 기준이 달랐는데 이는 공정함을 생명으로 해야 하는 법무장관으로서 큰 흠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었다. 당시에도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은 금 전 의원 SNS에 ‘당신은 프락치인가’ ‘검찰의 개’ ‘밀정 금태섭’ ‘토 나온다’ 등 수천 건의 비판 댓글을 달았다.
민주당도 조 전 법무장관을 비판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 법안에 반대했다면서 금 전 의원을 징계했다. 금 전 의원은 징계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5개월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금 전 의원의 탈탕소식에 “어쩔 수 없는 선택, 잘했어요”라며 “어차피 그 당 바뀔 것 같지도 않고”라고 했다. 개혁성향의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금 전 의원을 탈당이유서를 SNS에 그대로 게시하면서 ‘지지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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