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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확 죽여버릴라 폭언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터질 게 터졌다 고개 숙였지만 초선 의원 당선자 워크숍 부적절한 발언 전주시의원과 공직자들 재발 방지를 약속드린다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6. 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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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에서라도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공직에 있는 사람이고, 앞에 나서는 사람이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을 맞닥드리게 된다. 그래서 이준석도 곤욕을 치루고 있고, 이재명도 고생하고 있지 않나? 법적으로 걸고넘어지는 것이 더 곤욕스럽다. 법이란 것이 경우에 따라서 걸면 걸리는 것일 수도 있고, 아무리 본인이 떳떳하다 해도 사람들은 그렇게 인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예능인은 좀 자연스럽고, 부담이 덜하지만, 정치인은 그게 생명과도 같다. 그런데도 고집과 아집으로 버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오히려 민폐를 끼치는 것이겠다.

 

그게 두려워서 이미 몇몇은 스스로 떠나지 않았나? 아니면 자리를 떠나서 초야에 묻혀 살아야 할텐데, 무슨 부정을 더 저지르고 싶은 욕심에 저러는지 모를 일이라며 혀를 끌끌 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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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확 죽여버릴라" 폭언...전주시장 당선인, 고개 숙였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6.24 12:17

고석현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연합뉴스

 

시의회 직원들에게 폭언을 해 논란을 빚은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당선인이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우 당선인은 24일 사과문을 내고 "제12대 전주시의회 초선 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전주시의원과 공직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크숍 준비와 진행으로 노고가 많았을 공직자들이 겪었을 마음의 상처를 배려하지 못한 점은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시의원들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거친 발언이 튀어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믿고 지지해준 전주시민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모든 언행에 있어 신중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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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 당선인은 지난 20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 만찬에 참석해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도중 전주시의회 직원들에게 폭언해 물의를 빚었다. 중간에 합류해 술잔을 주고받던 우 당선인이 시의원 당선인 일부와 의견 차이를 보이며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목격자들은 "우 당선인이 오후 10시쯤 술자리를 마치고 자리를 뜰 때 우 당선인을 본 남녀 직원 3명이 인사를 하자 그가 '확 죽여버릴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직원에 "확 죽여버릴라" 폭언...전주시장 당선인, 고개 숙였다

우 당선인은 24일 사과문을 냈다.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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