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숨막히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드라마가 왜 이런 주제를 가져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싶은 건지, 그 사이에 로맨스를 끼워넣은 건지 모르깄지만 이상한 상황으로 펼쳐지고 있어서 조금은 불편하다. 그래도 꿋꿋이 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스토리가 나름 상식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고, 난무하는 소문이 해소되는 노력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름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가도 싸한느낌과 깝깝함이 해결되지 않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 아쉽다. 인도 영화처럼 하늘을 날아다니고, 언제 어디서나 춤을 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드라마의 뭔가 임팩트 때문에 내 영혼이 벌레에게 갉아먹히듯 씁쓸함이 남는 것이다. 일타스캔들을 거의 다 본 상황에서 학교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남일 같지 않은 기분도 들고, ..

창(窓)/연예窓 2023. 2. 20. 09:33

이상구 박사는 과거 대한민국을 들었다 놯던 인물이시다. 엔돌핀이라는 단어를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줬고, 육식에 대한 반감을 갖게 만들어서 모친께서 채식 위주 식단을 선호하게 만들어 영향이 지대하다 하겠다. MBN '특종세상' 방송을 보고서 아내의 권유로 고기도 먹는다고 하니, 배신감이 들기도 했지만, 필자도 아내덕에 고기 가끔 먹기도 하는 편이다. 고기를 먹지 않으면 힘을 못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기도 하다. 19살 연하와 재혼을 했다는 것도 충격이다. 그리고, 이미 포스팅을 했지만, 안식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를 다녔었다고 알려졌다. 삼육대 교수를 한 걸 보면 알 수 있지만, 특정 타이밍에 이상하다 생각하고 개신교로 개종한 것이 특별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건강에 관심을 갖고..

창(窓)/연예窓 2023. 2. 17. 17:06

안타까운 케이스다. 물론 더 안타깝게 사라진 스타들도 많을 것이다.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였어도 코로나19라는 높은 파고를 잘 타넘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SM이 인수합병 되는 등의 어려운 시기를 만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더 큰 일들이 벌어지지 말란 법이 없기에, 브레이브걸스의 계약만료는 서로를 응원해줘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본다. 가끔 브레이브걸스를 예능에서 보거나 음악을 듣게 되는데, 나쁘지 않은 활동을 했다 볼 수 있다. 아쉽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냥 사라지는 것보다는 그래도 반짝 회생을 해서 따뜻하게 잘 보낸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개인의 역량이라 생각한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사람과 함께, 어디서 연예계 생활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브레이브걸스 Brave G..

창(窓)/연예窓 2023. 2. 16. 09:53

사건 사고가 없는 사람은 드물다. 경중이 다를 뿐이고, 호불호가 다를 뿐이겠다. 이런 황당한 기사를 보거나, 찾아보면 당사자의 괴로움과 억울함이 얼마나 컸을지 공감이 되어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어떤 보상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랄 뿐이다. https://youtu.be/RkARzQimk5U https://youtu.be/_6jdHHD2kk4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강은일 Kang Eun-il 출생 : 1995년 4월 5일 (27세)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 / 졸업)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전공 / 학사) 데뷔 : 2012년 뮤지컬 링크 : https://www.instagram.com/euuuuuun___n [단독 ..

창(窓)/연예窓 2023. 2. 15. 15:45

집에서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인데, 우연찮케 채널을 돌리다가 못보던 얼굴을 발견하고 불러서 가봤더니, 한석규가 뭘 만든다고 칼로 채소를 도마에 대고 썰고 있다. 반갑기도 하고, 뭐 이런 드라마가 있노? 하면서 재밌게 봤다. 이게 그냥 끝나는 게 아니라, 연이어서 방송되어서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넷플릭스는 한꺼번에 16부작을 풀어놓아서 뒤통수를 치더니, 이건 또 하루에 2개를 연이어서 방송해주는 것 같아서 이게 무슨 호사인가? 헷갈린다 머리를 짚고 봤다. 한석규의 연기야, 느끼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말투를 따라해가면서, 웃으면서 보게 되었다. 있을 법한 스토리라 특별하지는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상을 담아놓은 것이 보통 실력이 아닌 것처럼 보여서, 허접해보이지만 빠져드는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를 보면서 ..

창(窓)/연예窓 2023. 2. 15. 13:34

악의적인 뉴스나 정보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해도 마찬가지다. 그걸 풀고, 다시 이해시키는 데까지는 에너지도 소비되고, 심신이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되고, 후유증도 남게 된다. 그리고 정상으로 회복하려면 힘들다. 정상으로 회복이 되지 않을 뿐더러 회수되지 않은 불명확한 정보가 여전히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이라는 것이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다. 말 때문에 웃기도, 울기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사람을 믿지 못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일면 이해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걸 가타부타 말하는 것 보다는 그냥 무시하는 것도 답이기도 하고, 누군가 해명해주거나, 정말 나훈아처럼 벨트를 풀어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 이런 잡음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까..

창(窓)/연예窓 2023. 2. 13. 09:46

사실 정치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 여기저기서 아주 난리가 난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이라 이걸 갖고 내편이냐 네편이냐를 판단하는 정도이지, 정답도 없는 논란을 만들어내기만 한다. 그리고 개인 의견은 그 의견대로 받아들이거나, 진심을 파악하거나, 아니면 그냥 흘려 버리는 것이 나을 정도다. 이걸로 나름 생계활동을 못하게 막는다거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과한, 삐뚫어진 잘못된 행동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김희철을 좋아하는 편이다. 장점이 많고, 방송도 잘하고, 예능적으로도 뛰어나다 생각한다. 그리고 정치적인 성향? 궁근하지도 않다. 정치를 두고 서로 다투거나 토론할 껀덕지가 없기 때문이다. 접점이 없으니 무관하기 때문이다. 단 이걸로 말을 만들고, 반드시 묻어버리겠다는 식의 나쁜 마음을 먹거나 행동을 ..

창(窓)/연예窓 2023. 2. 11. 23:39

연예인들 중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충격을 주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마약이나, 음주운전, 여러가지 범죄 등으로 사라진 연예인들이 많다. 그래서 여전히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는 유재석 같은 연예인이 신기할 정도다. 아마도 자기 관리가 뛰어나거나, 인기가 적어서 바닥을 다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지 않으면 사건 사고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그래서 잘나갈 때 주의해야 하고, 못나갈 때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시중에 프로포폴이 유통되게 만들어 둔 것이 유사 사고, 범죄가 일어나도록 내버려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예 철저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던지, 중복해서 처방받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사후 ..

창(窓)/연예窓 2023. 2. 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