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이게 무슨 상황인 건가? 마녀사냥 중인가? 도대체 누구까지 엮어넣고 싶은 건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곳이 얼마나 많겠는가? 당시 이태원에 있었던 무리들이 원인이자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고, 그걸 적절하게 안전을 유도하지 못한 것은 누구도 알 수 없었던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경찰이나 소방서에 책임을 지우겠다는 건 상식적인 생각이 아닌 것 같다.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는 부탁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불법 건축이나 너무 좁은 골목, 기울어진 도로 등등 어떻게 다 책임을 물을 수 있겠나? 뭔가 이상한 나라가 되어있다. 어떻게 상식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고민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일부 관련 분석을 잘하는 방송을 보면서 어느 정도 이해된다 생각했었는데, 상황은 상식적으로 흐르지 않는..

시사窓/사회 2022. 11. 9. 08:48

이건 좀 이해되지 않는다. 물론 특별한 개는 맞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몽니를 부릴 일인가 싶다. 자신의 후원금으로 유지해도 될텐데 말이다. 아무래도 들어오는 것도 많지만 나가는 곳도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씀씀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생활의 지혜 아닐까? 차라리 저렇게 할 거였으면 으니한테 돌려보냈어야 하지 않나? 키울 형편도 안되고 새 정부가 도움을 주지 않고, 으니는 미사일 쏴대고 있으니 지원을 해주겠냐고 사실을 말하는 게 낫지 않을까? 잘못된 단추가 잘못 꽂혀서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싶다. 뽑아내라 권해보고 싶지만 듣지는 않을 듯 하다. 선전용이었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그러니 동물병원으로 보내버렸지 말이다. 개밥 줄 돈도 없는 건가? 개가 맘에도 없었던 건가? 文..

시사窓/정치 2022. 11. 9. 08:21

스타워즈의 향수는 현재 인기있는 다른 영화와는 좀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하도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이기도 하고, 그간의 이야기가 녹아있고, 기억과 추억이 녹아있어서 섵불리 건들기도 어려운 영화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마블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스토리와는 속도감도 다르고, 공감능력도 다르다. 그래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작품성, 문학성, 상품성 등이 뛰어나다 생각한다. 흑백으로 보던 광활한 우주의 이야기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어질지 끝을 모르는 상태로 흘러갈 것 같고, 새로운 이야기에 꿈과 희망과 절망과 악몽 같을지라도, 이야기가 설렁설렁 풀려나면 끝없이 흘러갈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무척 좋다. 기대가 된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쨌든 요리가 되는 것이고, 맛있게 먹을 ..

창(窓)/연예窓 2022. 11. 8. 13:45

정부에서 잘하는 걸 본 지 오래되었다. 국제적인 흐름에는 약자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일본처럼 동떨어져 쌈마이에웨이를 달리는 것과는 달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 끼어서 유유히 솟아오르는 돌고래 정도의 수준이 아닌가 하는 경제학자의 이야기를 들은 적 있고, 그에 동의하는 바이다. 그나마 이런 기사는 잘 나오지 않는데, 그래도 훈훈한 기분은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은 적어도 플러스라 생각한다. 달러가 강하게 힘을 주고 있어서 무척 걱정이 있다. 아직 해결된 것은 아니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단기적으로 추이를 살펴볼 때, 그나마 망친 건 아니라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사실 이건 새 정부의 성과라고 치부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전 정부에서부터 ..

시사窓/국제 2022. 11. 8. 10:08

오랜만에 마을버스를 탔다. 그동안 짧은 구간에 3거리 신호때문에 10분 정도 걸려서 그냥 걸어가는 것이 더 나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버스를 탔고 노랑 포스터를 보게 됐다. 상황이 더 나빠졌고, 이건 또 무슨 일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봤다. 어려운 곳이 한두 군데이겠나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았다면 동일한 잣대로 책임을 물었을 것이다. 코로나방역이 단순히 국민의 피해를 최대화시키고, 정부의 방역정책에 집중되어 벌어진 일이라 생각된다. 국민의 손해를 요구한 것이다. 그래서 집에서 출근도 하지 않고 방역을 한 것인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린 것은 현실이다. 사실 출근이나 사회활동이 활발하면 마을버스회사는 어렵지 않다. ..

시사窓/경제 2022. 11. 8. 08:28

개 주인이 개를 감당해야 옳은데, 정부에 도로 데려가라니, 도대체 무슨 심산인지 모를 일이다. 개를 개라 생각하지 않고, 혹시 정은이라 생각해서 애지중지했나 싶을 정도다. 그런데 이제는 어디에도 쓸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는 다시 정부에다가 떠넘기려 하고 있는 것 같다. 무슨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개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으니를 좋아했던 것이었고, 정부 돈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꼼수를 썼지만 맘대로 되지 않자 씹던 껌처럼 버리게 된 것 같다. 이렇게 개를 취급하는 것은 좀 곤란한 일이라 생각한다. 모든 걸 국가에서 주는 돈으로 하려는 심산인 것인가? 인기를 위해서 개를 이용했다가, 이젠 필요없으니 버린다. 유기와 비슷하다. 가져가고 싶어했으니 가져갔지만 개를 키우는 건 정부 예산으로 해야 한다? 좋은 것만 삼..

시사窓/정치 2022. 11. 7. 10:38

늘 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치꾼들은 과격해게 생각한 나머지 우리 정당이나 집단이 아닌 상대방 정당이나 집단에서 실수를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건 흡사 정신병과도 같은 반응이다. 누군가 사고를 친 사람이 있다면 그의 잘못일 수도 있을 것이고, 사정이 있었을 수 있기도 하면서, 어쩔 수 없는 형편이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희한하게도 정치꾼들은 상식적인 생각을 하지 못한다. 좀 놀라운 세상에 살고 있나? 내가 사는 세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도 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부화뇌동 하는 필자를 보고서는 필자도 비슷하구나 하는 현실적인 이해를 하게 된다. 어쨌든 과도한 기울어진 시각으로 싸워대봤자 결과적으로 이해를 얻기는 어려울 거다. 그냥 생각하지도 않고, 판단해버리는 나쁜 습성을..

시사窓/사회 2022. 11. 4. 18:36

이렇게 말하면 더 관심을 갖게 된다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그래서 오히려 무슨 관련이 있을지에 대해서 더 관심을 받게 되어 서로에게 득이 될 것이 없는 이벤트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생각된다. 지지자들에게 욕할 수도 없고, 일만 꼬이게 만드는 기술은 어떻게 관리하려고 들어도 안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엇박자가 난다고 생각되어진다. 관련성을 배제하고 싶겠지만, 책임을 회피하기에는 너무 깊숙한 걸 선수들끼리 알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오히려 그냥 진행을 했다면 이심전심을 알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재명을, 송영길을 알리지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숱하게 오가는 돈들 사이에서 기록은 어떻게든 남아있을 것이고, 증적은 쌓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태원 참사’ 집회 예고 단체 “취소 결정…..

시사窓/정치 2022. 11. 4.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