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어쩌다가 보게되어서 계속 보고 있는 드라마다. 환타지면 좀 이야기가 달라야 하는데, 시대상을 배경으로 재미난 입담의 이야기 꾼이 사람들을 우물 옆에 모아놓고 시원스럽게 만담을 이어가듯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승부를 걸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다가 환타지를 엮으니,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거나, 알지 못해도, 풀어가는 이야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연상은 되지만 꼭 그렇지도 않고, 원작을 본 적이 없기도 해서 궁금함이 이를 데가 없다. 그저 새로운 이야기다 생각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것 같다. 스토리는 정해져있지만, JTBC에서 그냥 두지 않았을 것 같다. tvN에서 치고 올라오는 드라마를 넋놓고 보고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위기의식이 만들어낸 괴작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송..

창(窓)/연예窓 2022. 12. 11. 00:31

유쾌하다. 요즘 대한민국에 유쾌할 일이 별로 없는데, 그나마 월드컵 16강 진출로 기분 좋은 2022년 연말을 보내게 된 것 같다. 크리스마스 선물 과도 같은 훌륭한 이벤트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경기야, 아시아에서 2개국만 젠출했고, 어렵사리 1골이라도 넣어서 할 수 있다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쉽지만 그만하면 잘했다 생각된다. 황희찬의 세레머니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걸로 경고 받은 것도 놀랐다. 세계의 인식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본다. 이 정도도 이해해주지 못한 고루한 축구계가 이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아마도 역사책에서 이 사실을 본 후손들은 웃기다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재밌는 경기, 세레머니,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낼 따름이다. 불이익 당하지 말고, 좋은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 “경고받..

스포츠窓/축구 2022. 12. 9. 10:52

여러가지가 어렵다. 이재명 체제가 문제인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너무 늦게 가진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이미 그에 대해서 전 국민이 여당이든, 야당이든 지지자들이 다 봤을텐데 말이다. 그걸 제대로 미리 감지하지 못하고, 대책을 세우지 못했으니, 아마도 암초를 만나서 침몰해도 여전히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가라앉는 걸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내부 총질을 해도 모자를 판에 이재명 찬양에 밑도 끝도 없는 충성을 한다면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젠 침몰해가고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지자들의 변화가 그들의 변화를 이끌어낼지도 모르는데,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속담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어떤가? 아무런 모..

시사窓/정치 2022. 12. 9. 09:12

안타깝다. 사육을 하기 위해서 고생을 하기도 했을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목숨을 빼앗겨서 안타깝다. 곰 사육을 왜 했을지 뻔하지만, 그리 바람직한 사육은 아닌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인과응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곰이 자유롭게 자연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닌 것 같다. 울산서 사육하던 곰 3마리 탈출…농장 부부, 습격받아 사망 추정 박준희 기자 입력 2022-12-09 05:43 뉴시스 자료사진 출동 소방관들에 발견돼 엽사가 사살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곰 3마리가 탈출해 엽사에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농장을 경영하던 부부도 숨진 채 발견돼 곰들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7분쯤 울산 울..

시사窓/사회 2022. 12. 9. 08:37

유쾌한 사진이 나와서 보기 좋다. 고생한 선수들, 감독, 코치, 모두 애쓰셨다. 아직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정부의 환영에 기분이 좋아졌을 거라 생각한다. 이 맛에 축구 하고, 유명해지는 거 아닌가 생각된다. 왈가왈부 할 일들이 또 있겠지만, 그거야 그냥 지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 잘하면 좋을텐데, 꼭 몽니 부릴 상황이 있어서 안타깝다. 그런 것까지도 극복해내고, 해결했음 좋겠다. 고생 많았고, 더 즐겨주시기 바란다. 尹대통령도 ‘빵’ 터졌다…대표팀에 ‘외모 1위’ 물었더니 김가연 기자 입력 2022.12.09 07:07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 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조규성 선수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셀카를 ..

스포츠窓/축구 2022. 12. 9. 08:25

엉터리같은 행정이다. 오래전에 상경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날 행사에 간 적이 있다. 다른 대학이긴 했지만, 넓은 공간에 학생들이 애쓰는 모습이 보였고, 행사를 위해 힘겹게 해내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학교를 위한 건지, 학생을 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아니었나 하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 어쨌든 누군가는 최종 체크가 가능했을 것인데 그걸 하지 않아서 이런 사단이 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대충 처리하면 이렇게 문제가 크게 발생되고, 결국 누군가도 그걸 알아채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시안을 그대로 사용한 디자이너라... 있을 법하지만, 그건 업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디자이너는 당연히 그 디자인이 어디 것인지 모른다..

시사窓/교육 2022. 12. 8. 10:35

복리이자는 매우강렬하다. 적은 것 같지만 바둑판을 넘어서 집안을 가득 메우고도 남는 기적의 금리가 복리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옛날 얘기 같은 복리를 경험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조금이라도 맛을 볼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이다. 그래서 토스에서 만든 복리통장을 조금 굴리고 있다. 매일 받는 적은 이자도 쏠쏠하다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시중 금리와는 다르게 움직여서 아쉽다. 이렇게 받는 거나 높은 금리로 받는 거나 별 다르지 않다라는 자각이 될 때가 있지만, 이미 묻어둔 거라 빼지 않고 있다. 하지만 0.4%의 복리금리차가 있다면 옮기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 물론 토스도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이다. 그 금리차를 메꿔서 손해를 보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예금 잔고가 토스에, 케이뱅크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지..

시사窓/경제 2022. 12. 8. 08:39

이상한 겉멋이 들거나, 정신적으로 피폐한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무엇으로 자신을 채워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적지 않다. 그래서 과거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그걸 이겨내고 부를 이룬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이 졸부들 같지 않다. 그런데 좋부는 좀 특이하다. 그래서 그들아 부정 부패나 환락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은 거 같다. 연예기획사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뭔가 돈이 좀 모이는 곳에서는 다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좋은 연예기획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직접 만들거나 맘 맞는 사람끼리 모이는 건 아닐까 싶다. 사실 본질로 치자면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본질을 무색하게 만드는 참담한 기술이 있어서 문제..

창(窓)/연예窓 2022. 12. 8.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