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窓 / '쇼트트랙' 짜고 치는 고스톱! 어디까지인가? 부패한국의 단면을 보여준다. 사실로 드러난 '쇼트트랙 나눠먹기'
놀라운 뉴스다. 부끄럽다. "정직"을 가르치는 건 더이상 무모한 짓인가? 정직하면 "금메달"을 따기위해 경기에도 참여하질 못한단 말인가? 도대체 누구에게, 어떻게 해야 기회가 주어지는가? 스포츠에서도 조작이 있다는 사실은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을 통해 알고 있었다. 사람이 하는 모든 것에 "구라", "조작", "짜고 치는 플레이"가 가능한 거다. 져주면 되는 거고, 대충 이기면 되는 게 스포츠인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스포츠라면 그거... 무슨 재미인가? 짜고 치는 축구 경기...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괜한 사소한 일에 시비를 붙여 게임 자체를 망치게 만드는 심판의 오심이 대표적이다. 골키퍼를 매수하게 되면 날렵해서 원숭이 마냥, 손오공 마냥 날아다니던 선수가... 한박자 쉬고 들어간다..
시사窓
2010. 4. 8.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