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4.15 총선은 끝났다, 지금 국회는" -강병원,성일종, 과연 누구를 위한 총선이었나?
답답해서 라디오를 대략 듣다가 다른 채널로 돌렸다가 다시 들었다. 그러다가 결국은 속기본을 읽어보게 된다. 진정한 반성, 자기 성찰은 없고, 또 정쟁만 하게 되는 것인가? 싶어 아쉬움이 컸다. 살살하라는 야당과 물어뜯어야만 살것 같은 여당의 대담은 국민들의 민심을 대변한다고 보기에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연령별 인구를 분석하고, 정치적 성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고, 공격과 방어를 해가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아직 그런 모습보다는 민심을 다 얻은 것 같은 오만함과, 민심을 다 잃었지만 자존심만 세우는 또다른 오만함을 대하게 되어 기분이 그리 좋지 않다. 그나마 진행에 잘 따라주는 두분의 대담을 듣고 있으니 완전 개판은 아니구나, 나름 선수들이 있었구나 생각해보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시사窓
2020. 4. 20.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