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재밌는 그룹이다. 그리고,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은 그룹이기도 하다. 물론 김희철의 역할과, 신동 등 예능에서 살아있는 걸 보는 것이 재밌었고, 의미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른 멤버가 잘 안보이기도 했지만, 다들 어디서든 잘 살아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대부분의 멤버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과연 뭘하고 살았나 생각했지만, 걱정할 필요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긴 하지만, 이렇게 유쾌한 모습을 보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되고, 힘을 합치거나 도와준다면, 모두 행복하게 지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미우새' 김희철, "SBS에만 오면 싸움 났다"…신동과 예성이 싸운 이유는? [스브스夜] '미우새' 김희철, "SBS에..

창(窓)/연예窓 2022. 3. 21. 09:37

헨리가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여러 모습을 보여줘서 한국인인 줄 알지만, 그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다. 하지만 언론과 팬들은 한국인으로 귀하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나보다. 세계화에 애매한 포지션을 가진 국수주의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우리나라 팬들의 수준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일전에 일본인 방송인이 우리나라에서 황급히 떠났다. 한국을 욕하면서 떠났다. 예능과 교양에서 나왔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떠났고, 일본으로 찾아간 언론에서 취재를 했던 것 같은데, 억한 심정을 표현한 것 같았다. 일본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 일본을 버리고 한국 편을 들기를 원했지만, 그럴리가 있나? 다.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 한국인으로 귀화하려는..

창(窓)/연예窓 2022. 3. 20. 20:11

아직 생존해계셨다니, 놀랍다. 역사는 흐르고, 과거로 흘러가버린 작품 덕에 기억 속에서도 잊혀지고, 추억으로 어렴풋하게 남아있을지 잘 모르겠다. 알랭들롱도 그렇다고 생각하나보다. 지금은 현실과 맞지 않다고 느꼈나보다. 과거가 좋았다고 생각하나 보다. 아쉽지만, 안타깝지만, 삶이 그렇게 좋았다고 생각하기에는 좀 부족한 영화배우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도 잘 살았겠지. 내가 고민할 일이 아닌 것 같다. ‘세계 최고 미남 배우’ 알랭 들롱 안락사 결정 세계 최고 미남 배우 알랭 들롱 안락사 결정 www.chosun.com ‘세계 최고 미남 배우’ 알랭 들롱 안락사 결정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3.19 22:29 2019년 5월 19일 72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알랭 들롱./로이터 ‘세계 최고의 미남’으로..

창(窓)/연예窓 2022. 3. 20. 11:27

신기하다. 이렇게 해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구나! 무슨 의미인가 싶지만, 알지도 못하는 아나운서 출신 유튜버(?)에게 이렇게 언론이 나서서 광고를 해주고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결혼은 축하할 일이지만, 어디서든 알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이게 무슨 의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논란의 중심에 든 것 같기도 하고, 여성단체에서 아마도 관심을 가졌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떤 의미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난 달 부부됐다, 엎질러진 물” 김수민 前 SBS 아나 결혼사실 공개 지난 달 부부됐다, 엎질러진 물 김수민 前 SBS 아나 결혼사실 공개 www.chosun.com “지난 달 부부됐다, 엎질러진 물” 김수민 前 SBS 아나 결혼사실 공개 김가연 기자 입력 2022.03.17 06:29 김수민 전..

창(窓)/연예窓 2022. 3. 17. 10:11

이게 서로에게 나쁘지 않고, 팬들도 호의적이라면 문제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애매하다. 누구인지, 무슨 관계였는지, 어떻게 됐는지 상관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어떻게든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는 것은 서로에게, 팬들에게, 곤혹스러울 수 있다고 본다. 장난이라면 다행이겠으나, 그것도 받아들일 수 있는, 그게 아니라면 음악으로 남아있는, 역사에 오점으로 남게 되는, 위험한 디스 아닌가? (여자)아이들 전소연, 前남친이 창모?…신곡 가사로 '디스' 의혹 (여자)아이들 전소연, 前남친이 창모?…신곡 가사로 '디스' 의혹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래퍼 창모를 '디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4일 첫 정규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를 발매했다. en..

창(窓)/연예窓 2022. 3. 16. 08:49

나태주 시인을 알게 된 건 짧은 시 때문이다. 이건 시가 아니라 인생을 잘못 살고 있는 것에 대한 경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자세히 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살아보면 마음은 편해지고, 소소한 것을 보고서 기쁨이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 기분이 달라진다고나 할까... 물론 계속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어렵기도 하지만, 또 좋아질 거라 기대하지만, 상황은 더없이 나빠질 때도 있고, 언제 이 터널이 끝나나? 하는 조바심에 기력이 쇄하기도 한다. 하지만 희망은 있고, 이 어려운, 힘든 시간도 지나갈 거라 생각하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 그리고, 계속 나빠질 거라는 기대나 오해는 역시 기우에 불과함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정치에 지쳐서 시를..

창(窓)/연예窓 2022. 3. 15. 10:01

재밌게 보는 드라마다. 볼 때마다 신기한 방향으로 흐르고, 귀엽기도, 뽀작보작 재밌기도 하고, 뭔가 뒤통수를 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 같기도 해서 재밌게 본다.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보고 있는 것 같은 방송가의 드라마는 날로 수준을 높여가고 있어서 보는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부부가 같이 볼 수 있는 기분이다. 같이 보면서 연예하던 시절을 추억해보기도 하고, 자녀의 연예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지는 터라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재밌다. '사내맞선' 김세정 정체 안 안효섭, 귀엽고도 무시무시한 복수 시작 '사내맞선' 김세정 정체 안 안효섭, 귀엽고도 무시무시한 복수 시작 '사내맞선' 안효섭의 유치하고도 치밀한 복수전이 시작된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

창(窓)/연예窓 2022. 3. 14. 09:10

저렇게 인물이 좋았는데, 왜 졌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강산에 형님이 심한 말을 한 것 같은데, 술마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배려를 했더라면 저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보다도 슬플 사람들에게 이런 표현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혼자서 할 말이겠고, 대나무 숲에 가서 땅 파고 말해도 되지 않았을까? 사람이 좋다는 건 매력적인 거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것이겠다. 힘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가수로서 최대 호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정치인이 다 되어버린 강산에를 보니, 안타깝다. 물론 억한 심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을 상황도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 표현을 거침없이 한다는 건 그리 바람직해보이지 않는다. 술자리에서나 할법한 말을 쏟아냈고, 그걸 지..

창(窓)/연예窓 2022. 3. 1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