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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빌딩 화재 7명 사망 방화 용의자 현장서 숨져 [영상] 변호사 사무실서 민원인이 불만 품고 불 지른 듯 과학수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 흉포한 범죄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6. 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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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갚을 수 없는 흉포란 범죄라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인간과 엮인 것이 잘못이고, 재앙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고, 사람이 여차하면 죽을 수 있구나 하는 종말론적 생각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당시 방화 용의자는 손에 인화물질을 들고 직원 등 7명이 있던 사무실에 진입했다. 한 변호사사무실 관계자는 "용의자 A씨가 불이 난 변호사사무실의 한 간부 직원과 실랑이를 했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간부 직원이 화를 식히러 잠시 나간 사이 A씨가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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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빌딩 화재 7명 사망…“방화 용의자 현장서 숨져”[영상]

동아닷컴

입력 2022-06-09 12:25:00

업데이트 2022-06-09 18:09:21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변호사 사무실서…민원인이 불만 품고 불 지른 듯

 

대구지방법원 인근 법무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7명이며 그중 방화 용의자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수성구 범어동의 한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64대와 인원 160명을 투입해 22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사회>화재 순간, 구조 기다리는 시민들

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불이나 시민들이 옥상 부근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독자 최식백 씨 제공

 

이 불로 연기가 많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다. 사무실 수색 결과 직원 6명과 방화 용의자 1명 등 7명이 사망했으며 40명의 연기흡입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당시 재개발 관련 내용을 의뢰한 민원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변호사 2명은 외부 출장 중이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식백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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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현장 정리 후 2차 정밀 인명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과학수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사건의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대구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집중수사에 돌입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대구 빌딩 화재 7명 사망…“방화 용의자 현장서 숨져”[영상]

대구지방법원 인근 법무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7명이며 그중 방화 용의자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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